계란마냥 굴러다니는 삶
대륙의 실수라는 qcy-t1 과연 좋은가 본문
요즘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이어폰을 안 낀사람이 더 적을 정도로 모두가 음악이란 마약에 중독되어있다
나도 그렇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마약도 돈 없는사람은 중국제 뽕을 쓰고 돈 많은 사람들은 고농도 코카인을 하지 않는가
이어폰도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길에서 관찰해본 결과 사과 콩나물을 낀 사람은 약 37.5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기타 콩나물을 낀 사람들은 12.5 퍼센트, 동그란 이어폰은 나머지를 차지했다
대세는 역시 애플 에어팟인듯 하다
지금 시세로 정가는 무려
16만원 정도가 하는것을 알 수 있다
나같은 가난한 자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물품인 것이다
참고로 내 동생은 허락이 되는 물품인지 빌려간 돈으로 구매하는 모습을 보았다
어쨌든 가난한 나는 대체품을 찾다가 발견해버렸다
"대륙의 실수"
"저가 이어폰의 황제"
거창한 수식어들을 말이다
바로 qcy-t1이다
어디 듣보잡인가 뭐 샤오민가 하겠지만 qcy라는 회사가 있다
중국의 음향기기 회사인데 제법 유명하다
아마 무선이어폰이라고만 쳐도 qcy-t1이 연관검색어로 나올듯하다
네이버를 검색엔진으로 안써서 잘 모르겠다
요즘 인터넷은 스마트하기 때문에 쿠팡에서 내가 검색한 것들을 광고로 띄워준다
참다가 참다가 안된 나는 저지르고 말았다
2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사버리고 말았다
qcy-t1을
영롱한 자태가 보이는가
참고로 이번 포스팅부터는 상위 노출을 위해서 똑같은 단어를 많이 쓰도록 하겠다
예를 들어 qcy-t1의 영롱한 자태가 보이는가
같은 식으로 말이다
양해 부탁드린다
참고로 qcy-t1의 오른쪽 부분인데 하얀색은 형광등이 아니라 자체 발광이다
나도 살짝 고민했다
qcy-t1의 저 하얀부분은 형광등인가 아닌가로 말이다
어쨌든 생긴건 나쁘지 않다
실사용 후기
단점
그렇다면 외관과 같게 실사용도 이쁠까?
qcy-t1은 싸게사면 만원대, 비싸게 사면 백만원까지도 구매 가능하다
나는 오래 기다리지 못하므로 이만원을 주고 빨리 받는 방법을 택했다
일단 저가 이어폰의 고질적인 문제
음향이 구지다
뭐 베이스음향이 뛰어난 듯하다, 끊기는 현상이 없다 등등 호평이 많은데
그래도 저가형인 이상 qcy-t1도 그 한계를 벗어나진 못했다
그냥 생각없이 듣기엔 좋은데 음악 감상용으로는 영 별로다
베이스음이 끊기는 때도 있고 높은 음은 찢기기도 한다
뭐 무선인 이상 어쩔 수 없긴하다
같은 가격대의 유선이어폰은 훨씬 나은 음향을 자량한다
그리고 또한 연결이 불편하다
무선인데 뭐가 불편하냐 할텐데 끊기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 기기에서 다른 기기로 재연결할 시 문제가 생긴다
qcy-t1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재연결하기 위해선 기기 전원을 껐다 켜줘야한다
어쩔때는 그냥 되는데 어쩔때는 안된다
그리고 그래도 안될때는 재 페어링을 해야해서 더 빡친다
장점
이쁘다
2만원대의 디자인이라고는 보기힘들만큼 이쁘다
불빛도 낭낭하니 잘 나오고 어쨌든 이쁘다
콩나물과 이거 디자인만 보고 고르라면 난 이거를 고를 듯하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
2만원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성능이긴 하다
유선이어폰에 비하면 구리지만
어쨌든 총평
디자인 ★★★★
성능 ★★★
가성비 ★★★★☆
총평 ★★★☆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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