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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도쿄를 가다 - 넷째 날

에그R 2019. 8. 25. 21:59
 

귀국 전날

넷째날이다

 

이쯤되니 여행이 끝이란게 느껴진다아아

 

이 날은 그 유명한 오다이바에서 놀기로 했따

오다이바는 인공섬인가 그렇다

자세히는 기억안난다

궁금하면 알아서 찾아보셈

 

도쿄 중심부에서 기차만 타면 가는 곳이라서 그냥 느릿느릿 나왔당

원래 숙소근처 라면집에서 먹으려했는데

11시 오픈집에 11시 10분에 갔더니 사람이 이빠이!!

그냥 안먹었다

편의점 들러서 주먹밥하나 먹음

 





 

 

오다이바행 기차는 이렇게 전면이 유리다

그래서 가는 길에도 풍경을 잘 볼 수 있지

앞좌석이 매우 인기가 많다...........

그랬으나 앞좌석임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기차가 앞뒤가 똑같이 생겼어요

근데 처음오는 사람들은 어느쪽으로 가는지 모르잖아

그 와중에 일부가 뒤쪽으로 가니깐 전부 뒤로 가나보다 하고 가버림

우린 포기하고 앞으로 갔지

근데 앞으로 기차가 감 ㅋㅋㅋㅋㅋㅋㅋ

 

오다이바 가다보면 명물 후지tv건물도 보이고 현수교도 보이고 이쁘다

 

 

 

오다이바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쇼핑몰들이 줄지어 있다

거기 안에 오코노미야키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봄

 



 

우왕 신기하다



 

저거 안경같은거 본 사람도 있겠지만

저건 바로 안경빨대임

한쪽 넣고 쭉 빨면 안경틀로 들어가서 입으로 들어가는건데 시원함

다이소에서 100엔하길래 바로 샀다

 

배터지게 먹고 밖으로 나와서 걸어다님

원래 온센모노가타리가려고 왔는데 시간이 예상외로 많이 남아서 그냥 돌아다녔다

 

해변도 가고 자유의 여신상도 보고 자동차전시회도 가고

생각보다 좋은 동네다

 







 

여러가지로 재밌었다

그리고 한 4시쯤되서 온센모노가타리 갔는데 사진은 없음

휴대폰으로 찍을 수 있었지만 굳이 찍고 싶지 않았다

 

 

 

내부는 축제컨셉으로 장식되있는데 가게들도 막 있고 금붕어잡기나 여러가지 게임도 많다

금붕어 튀겨주지도 않으면서 왜 잡나몰라

ㄹㅇ 동물학대

금붕어 기억력 안좋다고 무시하나

 

한 3시간 있다가 나오니깐 어둑어둑해서 다시 돌아갔다

밥먹어야지

 

마지막날이고 하니 그냥 대충먹었다

소바 체인점이 있는데 그냥 보이는 곳에 들어감

자판기에서 뽑고 표를 주는데 요리사가 일본말을 하더라

외국인인데

신기해서 구경하다가 받아먹음

 

 

 

생각보다 맛있는 맛이었다

그리고 아키바 싸돌아다니다가 다시 들어옴

들어올 때는 렘,람 티셔츠와 함께

 

 

 

넷째날도 끝

다섯째 날은 안올림

어차피 그냥 집가는거니깐

 

기차표 잘못끊고 버렸는데 알고보니 맞는 표였고 그런 이야기도 있지만

귀찮아서 이만 마무리

도쿄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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